[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AP 코리아(대표이사 이성열)가 오는 9월 2일 기업 경영진과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SAP 지속가능성 서밋'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기업의 ESG 의무 강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국경세 등이 담긴 패키지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가 2025년부터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정부가 탄소중립 등 외부요인에 따른 구조개편 기업을 위한 전용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신규 조성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중심의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SAP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설계'를 주제로 'SAP 지속가능성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SAP 지속가능성 서밋'에서는 ESG 공시 및 평가를 준비하는 기업이 ESG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폴 매리엇 SAP 아태지역(APJ) 사장과 신은영 SAP 코리아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업계 ESG 전문가들의 ESG 동향 및 주요 이슈에 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윤정 변호사가 탄소국경세 관련 쟁점을 설명하고, KPMG ESG 및 전략 부문 김정남 상무가 ESG 평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SK C&C와 BASF 코리아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ESG 선진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SAP 코리아 전문가들이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하는 'SAP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다양한 SAP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SAP 솔루션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과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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