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LG생활건강이 첫 ESG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임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30일 LG생활건강은 김상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4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인 김상훈 위원장은 경영대학 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LG생활건강 ESG위원회는 김상훈 위원장을 포함해 김기영, 김재욱, 이태희 사외이사 전원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자원 순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추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며, 동반성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하는 ESG경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이를 위한 최고 심의 기구로, LG생활건강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기본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ESG 경영 활동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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