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다음달부터 '2021년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가명·익명처리 기술, 재식별·보완 익명처리 기술 등 2개 경연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관련 기술 문제 30문항을 풀이하는 온라인 사전 평가를 거친다.
본선은 사전 평가를 통과한 트랙별 7개팀을 대상으로 11월 초 온라인 기술 경연과 발표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트랙별 대상(장관상, 원장상) 2팀과 우수상(원장상) 6팀 등 총 8개 팀에 총 2천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대상은 4인 이하로 구성된 일반인 또는 정보보호와 데이터 산·학·연 관계자로, 오는 30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되는 사전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동욱 KISA 데이터안전활용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익명처리 기술 저변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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