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 차세대 방화벽을 공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KTC는 국제공인 시험 인증 연구기관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화상회의·원격근무 등 비대면 수요 증대로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와 그에 따른 보안 정책 수립이 필요했다.
또 지역 연구소에서 처리된 시험 인증 정보는 본원에서 취합·보관·관리되고 있어 전국 9개 지사를 연결하는 빠른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했다. 동시에 각종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KTC가 도입한 제품은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인 FG-600E와 FG-60E,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포티애널라이저 200F' 등이다. 특히 차세대 방화벽은 사전에 문제가 될 만한 트래픽이나 사용자 세션 등을 추적·확인할 수 있어 네트워크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C 측은 "포티넷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본원과 전국 9개 지역에 대한 자체 가상사설망(VPN)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자체 VPN 망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유선 통신 사용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고 네트워크 처리 속도가 5배 가까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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