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답답한 스트레일리, 키움 상대 5이닝 3실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댄 스트레일리(투수)는 지난헤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는 31경기에 나와 194.2이닝을 소화했고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은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롯데는 당연히 올 시즌에도 스트레일리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런데 스트레일리는 지난해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수를 기대했지만 반대 결과가 나왔다.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투수)는 11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3실점한 뒤 강판됐다. 소속팀이 1-3으로 리드당하고 있어 패전 위기를 맞았다. [사진=김성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투수)는 11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3실점한 뒤 강판됐다. 소속팀이 1-3으로 리드당하고 있어 패전 위기를 맞았다. [사진=김성진 기자]

두자리수 승리가 아닌 패배를 이미 당했다. 롯데는 10일 기준으로 후반기 10개 구단 중 승률 1위에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스트레일리가 문제다. 후반기 들어 좋은 흐름에 제동을 걸고 있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스트레일리는 5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가 1-3으로 끌려가고 있는 가운데 강판돼 패전 위기다.

스트레일리는 2회초 첫 실점했지만 롯데 타선은 바로 균형을 맞췄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안치홍이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에 1-1을 만드는 솔로 홈런(시즌 9호)을 쳤다.

스트레일리는 4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때는 잘 넘겼다. 윌 크레익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실점하지 않고 해당 이닝을 마쳤다. 그런데 5회가 문제가 됐다.

장타 2개로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정후에 솔로포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박병호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타석에 나온 송성문을 1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으나 이지영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결국 다음 타자 김혜성에 적시타를 맞아 3실점째를 내줬다. 스트레일리는 김주형과 변상권을 각각 유격수 앞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으나 롯데 벤치는 더 기다리지 않았다. 투구수가 늘어난 점도 문제가 됐다.

5회말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김대우가 두 번째 투수로 나왔다. 스트레일리는 5이닝 95구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부산=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답답한 스트레일리, 키움 상대 5이닝 3실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