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소기업 대상 보안 솔루션·컨설팅 등 지원 사업 신청이 손쉽게 가능한 '지역정보보호센터' 누리집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KISA는 정부의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600개 기업에 최대 각 1천500만원을 지원해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700개 기업에 최대 각 420만원을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번 홈페이지에서 스스로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실시하고, 전국 10개 지역 정보보호 지원센터의 현장 진단, 웹 취약점 점검, 개인정보 보호 등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디지털·비대면 시대 지능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정보보호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누리집이 중소·영세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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