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로 '유니세프 시리즈'를 진행한다. 롯데 구단은 오는 30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3연전(10월 1일 더블헤더 편성)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치른다.
구단은 앞서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 시즌 홈 개막 3연전이던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했다.
구단은 당시 시리즈 기간 입장 수익 일부를 적립해 5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구장 입장객 1명 당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이번 KT와 3연전에서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유니세프와 협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하늘색 폴라플리스를 제공한다.
폴라플리스는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시리즈 기간 중 입장요금은 기존 요금제에 상품 가격을 더한 특별 요금제로 판매된다.
시구 및 시구 행사도 마련됐다. 30일에는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임 회장이 시구를 담당하고 유니세프 후원자인 이예나(남성 4학년) 어린이가 시타를 맡는다.
이번 시리즈 예매는 플렉스 티켓의 경우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 티켓은 2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해당 시리즈 기간 '짝짝이 하이파이브존'은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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