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이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다.
SK에코플랜트는 28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따라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통한 환경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해 결정됐다.
박경일 신임 대표이사는 SK그룹에서 투자전략과 M&A(인수·합병)를 담당했으며, 지난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했다.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 후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Bolt-on, 유사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폐기물 소각기업 7곳 인수에도 나섰다.
박경일 대표이사는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폐수 처리, 재활용 등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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