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최형석 LG디스플레이 IT 사업부장(부사장)이 '제12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형석 부사장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거래선 확대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5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지난 25년간 TV, 모바일, IT 사업 영역을 경험한 디스플레이 전문가다. 특히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온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최 부사장은 2015년 선보인 스마트워치용 P-OLED와 201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용 P-OLED 제품 개발을 이끄는 등 하이엔드 IT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최형석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