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에서 콘텐츠 제작 공모전 'Creators Invitational 2021(이하 CI 2021)'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직관적인 제작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그래밍을 활용할 경우 더욱 정교한 제작이 가능하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5e700e8694d2ea.jpg)
특히 넥슨의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자산과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활용하는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직접 만든 리소스에 메이플스토리 IP를 조합해 소셜 공간이나 생활형 콘텐츠 같은 상상 속 놀거리를 폭넓게 구현할 수 있다.
넥슨은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이들이 프로젝트 MOD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공모전 CI 2021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전 참가자로 선발 시 프로젝트 MOD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출시하는 미션을 받게 된다.
CI 2021은 총 3억2천만원 규모로, 공모전 기간 오리엔테이션 수강, 기획안 제출 등 과제를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활동비 100만원을 전원 지급하며, 공모전 종료 후 우수작을 선발해 상금을 추가 제공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또한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대표 이두희)과 CI 2021 협업 파트너를 맺고, 홍보 및 ‘프로젝트 MOD’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각종 제반사항을 지원 및 운영한다.
신민석 넥슨 디렉터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 MOD에서는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도 게임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의력 있는 분들이 CI 2021을 무대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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