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다음달 8일부터 5일 간 암호모듈검증 교육 심화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오는 29일까지 지원 접수 가능하다.
KISA(원장 이원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2021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심화과정'을 내달 8~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처음 편성된 이번 교육은 암호 구현 시 효율적 연산법, 암호모듈검증 기준 해석, 암호모듈 구현, 엔트로피 검증 신기준, 하드웨어 암호모듈 검증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접수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암호이용활성화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양자암호통신, 양자내성암호 등 차세대 암호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높다"면서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암호 전문인재를 배출, 국내 암호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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