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6개 교통·자동차 전문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가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시장 개방 촉구 및 개방 관련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을 담은 질의서를 보냈다.
교통연대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소비자 권익보호와 중고사시장 개선을 위해 시장 개방을 촉구한 것도 작년 12월을 시작으로 올 3월과 4월, 8월에 이어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교통연대는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중고차시장 개방 관련 상생협의가 최종 결렬된 지 약 두 달이 지났지만 주무부처인 중기부에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추가 행동에 나섰다.
교통연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의 중기부 장관의 답변을 요청했으며, 중기부의 회신을 확인 후 추가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중고차 소비자들의 시장 개방에 대한 간절함을 고려할 때 더 이상 결론이 미뤄져서는 안된다"며 "중기부는 소비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루 빨리 심의위원회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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