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대규모 리콜 재발생 가능성 낮아"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안전성 진단 기능 등을 고도화하고 있어 추가 시정조치(리콜) 발성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는 배터리 문제 아닌 여러 원인으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생산한 제품의 경우 안전성을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 공정을 적용해 불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낮췄고, 품질관리 포인트 고도화와 공정별 검수 자동 검사 적용을 통해 불량 유출 가능성도 낮췄다"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진단 기능을 고도화했기 때문에 대규모 리콜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