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기아가 내년 EV6를 10만대 이상 판매하며 전기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V6 출시가 지연되면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줄어든 부분이 있다"며 "EV6가 출시된 후 국내와 유럽 등에서 주문이 밀려 있는 상황이라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EV6 판매는 10만대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훨씬 적극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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