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유영상 대표이사와 더불어 강종렬 ICT 인프라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일 SK텔레콤은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달성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하나로 묶어, 양사 공통의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 동안 무선 SK텔레콤과 유선 SK브로드밴드로 구분돼 운영되던 조직 체계를 양사 공통의 B2C와 B2B CIC(Company in Company) 체계로 전환해 실질적인 '원팀(One Team)'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품질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AI 및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이사 CEO, 강종렬 ICT 인프라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도 14명 선임했다. ▲김지형 통합마케팅전략 담당 ▲신상욱 AI서비스 담당 겸 Apollo TF임원 ▲구현철 모바일 CO 정책 담당 ▲윤형식 인프라운용 담당 ▲조익환 메타버스 CO 메타버스개발 담당 ▲윤재웅 구독CO 구독마케팅 담당 ▲이동기 디지털 인프라 CO 클라우드/MEC Tech 담당 ▲진보건 모티베이션 담당 ▲최환석 경영전략 담당 ▲김대성 경영기획 커스터머 기획 담당 ▲임정연 미디어 Tech 담당 ▲이승열 PR 담당 ▲최화식 안전보건 담당 ▲하명복 지역CP 중부 담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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