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마무리 훈련 캠프를 마련한다. 롯데 구단은 3일부터 26일까지 23일 동안 선수단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래리 서튼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22명이 참가하고 퓨처스(2군)팀 전용 구장인 상동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합류하는 교육리그 경기 출전조와 리커버리조 두 개 조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한다.
서튼 감독은 "마무리 캠프는 가장 기대되는 시간 중 하나"라며 "1대1 혹은 작은 그룹으로 순도 높은 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선수 개개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고,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튼 감독은 "특히 신인 선수들의 프로 첫 훈련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인 답게 프로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잘 성장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훈련 캠프 참가자 명단
▲투수 : 강윤구, 김도규, 김동우, 김유영, 김창훈, 이강준, 이승헌, 이인복, 최영환, 최준용, 한승혁 ▲포수 : 안중열, 손성빈, 지시완 ▲내야수 : 김민수, 나승엽, 배성근, 한동희 ▲외야수 : 신용수, 장두성, 추재현, 최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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