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주하면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총 7총476억원 규모의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미터 ▲너비 46미터 ▲높이 26미터 규모다. 이들 선박은 각각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2척,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척씩 건조해 오는 2024년 하반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213척(해양 2기 포함) 209억달러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 149억달러의 140%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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