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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LGU+, 영업익 1조 '눈앞'…NFT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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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 LGU+, 사상 최초 영업익 1조 돌파 '자신감'

LG유플러스가 사상 최초 '영업이익 1조원' 돌파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천7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합병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이다. 누적 영업이익은 8천208억원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연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 "연초 목표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혁주 CFO는 "연초에 올해 가이던스와 관련해 서비스수익 10조원 이상 그리고 영업이익률 10% 정도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며 "지금 4분기 진도율과 진행되는 상황을 봐서는 연초에 말씀드렸던 것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수익 관련해 5% 성장을 해 보겠다고 했고, 연말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년 역시 5% 성장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갑질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자와 방통위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구글 갑질방지법 일지. [사진=아이뉴스24 조은수 기자]
구글 갑질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자와 방통위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구글 갑질방지법 일지. [사진=아이뉴스24 조은수 기자]

◆ "인앱결제 따르겠다" 수긍한 구글…애플만 남았다

구글이 자체 결제 시스템 외 앱 개발자의 제3자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8월 법 통과 후 9월부터 공표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일명 '구글 갑질금지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 윌슨 화이트 구글플레이 글로벌 정책 부문 총괄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전기통신사업법 준수를 위해 이행계획 제출 전 구글 측이 구체적인 이행방안 및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구글은 ▲개발자가 구글플레이 자체 결제와 함께 자신이 선택한 3자 결제 방식을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3자 결제 이용시 구글플레이 결제보다 4% 낮추기로 했다.

구글의 새 결제 정책은 한국만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약관 변경 및 개발자 고지 등의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

하이브가 지난 4일 2021 회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NFT 관련 청사진을 발표했다. 사진은 회사 설명회 관련 이미지. [사진=하이브]
하이브가 지난 4일 2021 회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NFT 관련 청사진을 발표했다. 사진은 회사 설명회 관련 이미지. [사진=하이브]

◆ ICT업계는 지금 'NFT 홀릭'…'엔터·메타버스' 첨병

IT·게임업체들이 잇따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에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메타버스 내에서 경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NFT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아프리카TV는 최근 잇따라 NFT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브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상호 지분 투자하고, 두나무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등 하이브의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NFT가 결합된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IP 바탕의 콘텐츠와 상품들을 NFT화해, 이들을 시스템적으로 각 팬들의 소유로 만들어 희소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추후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위버스' 등의 플랫폼에서 이들 NFT를 수집·교환·전시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NFT 기반 상품을 토대로 아티스트와 팬들간 소통을 더욱 확장하는 것이다. 나아가 메타버스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좀 더 상상해보자면, 디지털 포카를 활용해 아바타와 가상공간을 꾸미고, 팬이 아티스트에게 가상 공간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일 NFT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인 'AFT마켓'을 출시하며 NFT화된 BJ 관련 상품들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BJ의 생방송 다시보기 VOD와 하이라이트 VOD, BJ의 3D 아바타 등을 NFT로 만들어 이를 구매·재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프리카TV는 NFT와 함께 메타버스에도 불을 댕긴다. AFT마켓에서 구매한 BJ 아바타는 다음달 출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리블록스는 게임, 쇼핑, 라이브 스트리밍, 부동산 거래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1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웰케어 산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크릴]
아크릴 박외진 대표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1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웰케어 산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크릴]

◆박외진 아크릴 "데이터·AI 기반 웰케어 산업으로 전환해야"

"디지털 헬스케어 역시 뉴노멀의 핵심 축인 데이터의 융합과 인공지능의 결합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 해결책으로 '웰케어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의 박외진 대표이사는 4일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1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웰케어(Wellcare)란 기존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뷰티, 식품, ICT 등 다양한 산업을 접목한 융합 산업을 말한다. 질병 치료 중심의 헬스케어에서 일상의 '웰빙'까지 확장된 개념으로 융합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웰케어 산업의 핵심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정체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는데, 그것이 '웰케어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핀글로벌-티시스,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협력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한주)이 티시스 (대표 최창성)와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5일 발표했다.

'티시스' 는 태광그룹에서 2004년 설립된 토탈 IT 서비스 기업이다.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 방송·통신, 제조, 공공, 교육, 관광·레저, 부동산·자산관리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개발∙운영 중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CBP'의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티시스는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입찰 및 계약 등 사업수행 실무를 담당하며,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및 관련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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