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중고나라(대표 홍준)는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플랫폼 내 요소수 거래를 제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중고나라 측은 요소수와 관련, 각종 위험 거래와 가격 폭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책은 정부가 발표한 '경유차 요소수 및 요소 불법 유통 정부합동 단속' 운영 기간에 맞춰 실행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이번 거래 제한 기간 동안 요소수 혹은 관련 상품 등록 시 즉시 거래 게시물을 삭제하고 정책 위반 이용자의 활동을 제한할 계획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현 상황이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는 것에 내부 의견을 모으고 한시적인 요소수 거래 제한 운영 정책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중고나라의 결정은 정부의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른 사회적 불안 문제 해결 및 유통 문제 개선에 동참하고 중고거래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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