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가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의 협업툴인 '플로우'의 고객사 민감·개인정보보호 강화에 협력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협업툴 플로우 개발기업 마드라스체크가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협업툴로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포부다.
협업툴 '플로우'는 PC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프로젝트, 업무 관리, 메신저, 간트차트, 실시간 채팅,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도구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로우'를 이용한 업무 시 ▲프로젝트 등록 ▲메시지 송수신 ▲업무용 게시글 ▲첨부파일 업로드 직전에 민감·개인정보를 자동 필터링 하는 기능을 적용키로 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사무실 안팎에 있는 임직원들은 하루에 수십 번 넘게 협업툴을 실행하며 회사의 민감 정보와 기밀을 주고받는다"면서, "비대면 근무가 확산할수록 강력한 보안을 바탕으로 신뢰를 주는 협업툴이 선택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재택 원격근무를 경험한 많은 기업들이 출근과 원격 하이브리드형 업무 환경을 수용하고 있다. 이에 원격 근무를 가능케 하는 협업툴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플로우처럼 업무편의 기능에 더해 정보보호에 더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이 부각되고 고객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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