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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뉴삼성' 삼성전자, 인사제도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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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제도 개편 준비 공지…직급 단순화·수평적인 호칭 정착화 관측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에 나선다.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 포석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 게시판에 중장기 인사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업무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인 만큼 내부의 여러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국내외 기업 벤치마킹 등 다각도로 의견수렴을 거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김성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김성진 기자]

삼성전자는 공식 설명회에 앞서 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부서장 등 임직원 의견을 청취한 뒤 확정해 이달 말 부서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연공형 직급 폐지, 수평적 호칭 시행, 역량진단 시범 적용, 리더십 진단 도입 등 다양한 인사제도 개선을 진행해왔다.

2016년에는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직급단계를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했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4단계인 직급을 단순화하거나 수평적인 호칭을 정착화하는 쪽으로 개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개편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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