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에쓰오일이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을 선정,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9월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사고 난 차량의 운전자를 돕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 이영곤 씨와 7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사고 확산을 막다가 부상을 입은 김재관 씨 등 의사자 1명과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 등 총 20명의 시민영웅들을 선정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14년 동안 총 269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20억원을 후원하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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