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3 등 일부 제품에서 '통화 끊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18일 IT 전문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iOS 15.1.1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기존 iOS 15.1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통화 끊김 현상이 발생한 아이폰12와 아이폰13에서만 적용된다.
최근 아이폰12와 아이폰13 일부 사용자들은 전화가 와도 신호가 울리지 않고, 상대방에게는 부재중으로 표시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가 나오는 등 통화 오류 현상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불만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업데이트는 통화 끊김 성능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애플은 현재 이달 중 공개 예정인 iOS 15.2 베타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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