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염경엽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는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가 지도자들과 만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충남 ·북 지역(대전, 세종시 포함)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충·남북 지역에 앞서 경기·인천 지역 아카데미가 먼저 개최됐다.
충·남북 지역 교육이 끝나면 광주시 및 전남·북 지역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강의가 이어진다. 2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유탑부티크호텔에서 열린다.
염 전 감독은 순회 코치 아카데미에 KBO 아카데미 디렉터 자격으로 참가해 코칭 리더십 교육, 타격 파트와 수비 및 주루 파트를 담당한다. 손혁 전 키움 감독도 투수 파트를 맡아 강사로 나온다.
또한 전문강사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해당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KBO 육성팀으로 유선을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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