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알루미늄 소재 대신 본체 모든 부분을 유리로 만든 올글래스 아이폰 제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맥루머스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애플이 출원했던 직육면체의 각면에 글래스 소재를 채택하여 올글래스 아이폰을 만드는 방법에 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전했다.
애플은 머지않아 프리미엄 제품 차별화 수단으로 긴 라운드형 아이폰 본체에 곡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한 프리미엄 올글래스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 특허 디자인처럼 올글래스 아이폰을 만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애플은 특허로 등록한 자료처럼 직육면체의 각면에 터치스크린 패널을 부착하는 방식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각면에 부착된 디스플레이 패널은 커브드 패널로 터치 입력이 용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바탕화면 디스플레이는 케이스속에서 상단부로 돌출하거나 측면으로 커브드 데스플레이를 잡아 빼는 방식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올글래스 아이폰과 함께 애플워치도 비슷한 방식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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