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상, SKC·LX인터내셔널과 친환경 생분해 신소재 합작사 설립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23년 연산 7만톤 생산 목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대상이 SKC·LX인터내셔널과 친환경 신소재 고강도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사업을 본격화한다.

23일 대상은 이사회를 열고 SKC·LX인터내셔널과 설립하는 합작사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강도 PBAT 소재와 고강도 PBAT 소재로 만든 생분해 제품. [사진=대상]
고강도 PBAT 소재와 고강도 PBAT 소재로 만든 생분해 제품. [사진=대상]

SKC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기술가치 790억원을 포함해 1천40억원을,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36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합작사는 2023년 상업화를 목표로 국내에 연산 7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세운다. 상업화를 시작하면 합작사는 세계 두 번째 규모의 메이저 PBAT 제조사가 된다.

3사는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저변 확대에 힘을 모은다. 대상은 발효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향후 PBAT 주요 원료(BDO)를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로 공급해 친환경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업 3곳이 연대해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공유하고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높이기로 한 것"이라며 "대상은 앞으로 바이오매스 유래의 BDO를 생산·공급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동시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친환경 패키지 개발, 용폐수 및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상, SKC·LX인터내셔널과 친환경 생분해 신소재 합작사 설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