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국내 기업들이 디즈니·마블·픽사 등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인기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와 제휴를 통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자체 보유한 프리미엄 인벤토리와 함께 '디즈니+ 콘텐츠'를 선보여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당장 내달부터 자사 앱을 통해 국내 숙소 예약 시 디즈니+ 구독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국내 인기 특급 호텔들과 연계한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일 방침이다.
국내 여가 플랫폼 중 디즈니+와 제휴는 야놀자가 처음이다.
현대카드 역시 국내 카드 업계 처음으로 디즈니+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10만명 한정으로 1개월 이용권(9천900원) 구매 시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3개월 이용권(2만9천700원), 6개월 이용권(5만9천400원), 12개월 이용권(9만9000원) 등 이용권 결제 시 100%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회원이 특정 카드를 추가 발급할 때는 최대 3개월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도 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연말까지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권 증정 이벤트는 SC제일은행 생애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우리모두 디즈니+' 이벤트와 기존 거래 고객을 위한 '디즈니+ 론칭 이벤트' 등이다.
우리모두 디즈니+ 이벤트는 네이버·카카오·인스타그램·페이스북·다음·구글 등 외부 페이지에서 브랜드 검색을 통해 유입된 SC제일은행 생애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월말까지 5000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는 선착순 3만명에게 디즈니+ 1개월 이용권을 이용자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전송한다.
기존 거래 고객을 위한 디즈니+ 론칭 이벤트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크카드 결제 금액에 따라 디즈니+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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