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정부가 5G 특화망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과 함께 '5G 특화망 새 이름 공모전'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다수 이용자가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공동사용해 구축하는 통신망'이라는 5G 특화망의 특징과 '5G와 다양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인프라'라는 5G 특화망의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국민 누구나 KCA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새 이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작에 대해서는 장관상과 갤럭시Z폴드3, 우수작 2점과 장려상 3점에 대해서는 KCA 원장상과 함께 갤럭시 Z플립3,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상당을 각각 수여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5G 특화망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5G 특화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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