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HN벅스는 레드나인픽쳐스,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NHN벅스는 이번 계약으로 레드나인픽쳐스의 영상 콘텐츠 및 제나두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한 뮤직시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2년 4부작으로 방송 예정인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은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의 흥행작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안새봄 작가가 집필한다. 남녀 주인공은 박형식과 한소희로 확정됐다. 20년 절친인 두 남녀가 2주간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시네마로 제작된다.
벅스는 '사운드트랙#1'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 콘텐츠의 IP를 확보하고, OST를 포함한 음원 유통 사업도 확대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벅스 측은 "벅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