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냅드래곤에 대한 선호도가 사상 최고치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억명이 넘는 스냅드래곤 장치 사용자가 있다.”
돈 맥과이어 퀄컴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코나 페어몬트 오키드 호텔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 키노트 첫 인사에 나서며 이같이 말했다.
맥과이어 수석 부사장은 수년에 걸쳐 스냅드래곤이 차지하는 공간이 확장됐으며 친화도 또한 늘어났다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스냅드래곤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냅드래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기들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중국 및 인도와 같은 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80% 가량을 누리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경험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이제는 유연하게 다음을 준비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스냅드래곤은 고객 친화적으로 다소 복잡한 명칭을 버리고 새롭게 재탄생한다. 최고 프리미엄 라인업인 스냅드래곤8 시리즈가 거추장스러운 3자리 숫자를 버리고, 온전히 ‘스냅드래곤8’로 태어나 진화발전양상에 따라 세대 구분을 하는 이유다.
맥과이어 수석부사장은 “스냅드래곤8 시리즈 플랫폼은 우리가 새ㅐ로운 시대에 진입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스냅드래곤 브랜드는 항상 프리미엄을 뜻할 것이며, 소비자의 기대를 뚸어넘는 기술을 개발하고 흥미로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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