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은 경일대학교, 이엠이코리아(대표 김홍식)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엠이코리아는 퍼스널모빌리티(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생산 업체이다. 최근 배터리 솔루션 업체인 에스엠케이(SMK)를 인수하는 등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충전기를 한번에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엠이코리아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은 물론, 생산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도 AWS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엠이코리아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플랫폼 고도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엠이코리아는 앞서 경일대학교와도 협력을 통해서 대학내 기숙사 이용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엠이코리아의 모빌리티 기기와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규모 아파트 및 공업단지와 같은 특정다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모빌리티플랫폼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여,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장성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모델을 확보했다"면서, "메가존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AWS와 협력해 메가존클라우드가 가진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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