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현호 사장(사업지원 TF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신임 부회장은 사업지원 TF를 중심으로 '뉴 삼성'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준비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원 TF는 전략, 인사 등 2개 기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및 관계사의 공통 이슈 협의, 시너지 및 미래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 부회장 승진은 사업지원 TF 역할 가운데 특히 미래사업 발굴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 신임 부회장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삼성전자 및 전자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며 "부회장 승진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준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신임 부회장의 약력이다.
▲1960년생 ▲연세대 경영학 학사 ▲하버드대 MBA 석사 ▲1983년 삼성전자 국제금융과 ▲1988년 삼성비서실 재무팀 ▲1995년 삼성전자 국제회계그룹장 ▲2000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IR그룹장 ▲2003년 삼성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담당임원 ▲200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2010년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2011년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2014년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사장) ▲2021년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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