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텐센트의 글로벌 신규 게임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Level Infinite)'가 모바일 게임 '천애명월도M'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고 8일 발표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8일 공식 출범한 텐센트게임즈의 신규 브랜드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됐다.
레벨 인피니트 측은 "천애명월도M은 레벨 인피니트가 한국에서 직접 퍼블리싱 하기로 발표한 첫 번째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용자들이 수준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애명월도M은 텐센트게임즈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퀵실버' 엔진을 활용해 4년간에 걸쳐 제작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천애명월도 PC 버전에 버금가는 그래픽 퀄리티를 갖췄다.
오로라스튜디오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1 B2C부스 참가해 천애명월도M의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레벨 인피니트는 암스테르담과 싱가폴에 주요 거점을 두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직원을 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스튜디오에 기술적, 개발적 리소스를 지원하며 현지 시장 분석과 인사이트 제공, e스포츠 사업 및 GaaS(Games as Service)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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