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KT 위즈가 2022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마쳤다. KT는 이성열, 장재중, 제춘모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강철 감독과 함께 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김태균 수석 코치, 김강 타격 코치, 최만호 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는 유임됐다. 김태한 코디네이터 코치는 1군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기존 1군 투수코치로 활동한 박승민 코치는 퓨처스(2군) 투수 총괄 코치로 보직 이동됐다.
조중근 퓨처스 타격 코치와 김연훈 전력분석원도 각각 1군 타격 코치와 주루 및 외야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면서 장재중 전 LG 트윈스 배터리 코치와 제춘모 전 SSG 랜더스 불펜 코치를 1군 코치로 영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전 한화 이글스 이성열은 KT에서 퓨처스 타격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이승호 불펜 코치, 박정환 주루 코치는 1군에서 퓨처스팀으로, 박철영 배터리 코치는 육성군 총괄로 자리를 각각 옮겨 선수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퓨처스팀 채종국, 정수성, 윤요섭 코치와는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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