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U+알뜰모바일'이 바로고와 라이더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은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라이더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U+알뜰모바일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플랫폼 종사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배달 플랫폼 바로고와 손잡고 이들 라이더를 타깃으로 한 전용 상품으로 이번 요금제를 기획했다.
이번 요금제는 바로고 플랫폼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통화와 이동이 잦은 라이더 특성에 맞춰 넉넉한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바로고 데이터 통화 마음껏 PRO'(월 40,900원/일 5GB+소진 후 5Mbps 속도 무제한)는 배달 주문 접수와 내비게이션 앱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라이더도 빠른 속도의 데이터를 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사용 가능하다.
'바로고 데이터 통화 마음껏'(월 33,990원/월 11GB+일 2GB+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도 음성과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PRO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적은 대신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바로고 유심 최강 가성비'(월 27,500원/월 15GB+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 음성 300분, 문자 300건)의 경우 이름 그대로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요금제다.
U+알뜰모바일은 라이더들의 요금 선택권 확대를 위해 요금을 사전에 납부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요금제도 선보였다. 요금 납부 후 한 달 동안 음성·문자·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정액형 선불 요금제로 ▲ 바로고 데이터 통화 마음껏 PRO(월 66,000원/일 5GB+소진 후 5Mbps 속도 무제한) ▲바로고 데이터 통화 마음껏(월 55,000원/월 11GB+일 2GB+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 등 2종이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 사업담당은 "라이더는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통신 서비스에 큰 영향을 받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바로고와 함께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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