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받은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을 119만원에 예약판매하며 이달 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 전원선으로 C-타입(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과 같이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또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인공지능(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 예약판매는 삼성닷컴을 중심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11번가 무신사에서는 11일부터, 오늘의집 G마켓 카카오 네이버에서는 12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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