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 최초로 올해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견본주택 문을 오는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예약자만 관람할 수 있으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1천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2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금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월요일 1순위(해당), 25일 화요일 1순위(기타), 26일 수요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진행된다.
단지와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과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덕정~수원구간)과 연계성이 우수해 강남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삼양초와 수유초가 있고,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학교를 비롯해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단지 1㎞ 반경 내에 다수의 학교가 있다. 단지 건너편으로 롯데마트와 삼양시장이 있고, 반경 2㎞ 이내에 수유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대형평형(112㎡)이 60가구 이상 공급된다.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초과 규모의 주택은 공급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분양가 9억원 초과 세대도 중도금 대출이 일부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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