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작년 말 기준 본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천5억9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9.3% 늘어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외화증권 보관금액 중 외화주식은 779억1천만달러로 2020년 말(470억8천만달러) 대비 65.5% 증가했다.
시장별 현황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8.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로 87.0%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154억6천만달러), 애플(50억3천만달러), 엔비디아(31억2천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22만7천만달러) 순이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4천907억1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1.7% 늘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3천984억7천만달러로 2020년 대비 100.9%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7.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주식 기준으론 미국이 전체 92.9%를 차지했다.
결제금액 상위 종목은 테슬라(341억달러), 애플(109억4천만달러),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93억3천만달러) 등 순이었고,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