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지난해 LG전자의 올레드 TV 판매가 큰 폭 성장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올레드 TV 출하량은 선진 시장인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며 "4분기 자체로도 목표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성과에 힘입어 2021년 연간 판매량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 판매 목표치를 400만 대로 잡은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출하량 목표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로 말할 순 없다"면서도 "더욱더 개선된 신모델 출시와 제품 경쟁력으로 현재의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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