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경쟁사 대비 다양한 가전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들로 경쟁 우위를 갖췄다고 자신했다.
LG전자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오브제 컬렉션은 경쟁사보다 늦게 출시했지만 공간 인테리어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얼음정수기 냉장고, 워시타워 등 타사에 없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는 전 라인업을 비스포크로 전환했지만, LG전자는 오브제 컬렉션을 중심으로 초 프리미엄 시그니처와 개별 브랜드 등을 갖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경쟁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표한 '업(UP)가전'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LG전자는 "가전 사업 전략 핵심은 업가전"이라며 "업가전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가전으로, 고객의 여정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가전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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