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2시즌 준비를 위한 스프링캠프에 들어간다. KT 선수단은 오는 2월 3일 부산 기장에 있는 현대자동차 드림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구단은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KT는 지난해 팀 차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는 또한 2년 연속으로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2월 3일 기장으로 와 다음날인 4일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로테이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3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울산과 기장에서 각각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등 국내 팀과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2명, 선수단 43명 등 모두 55명이 참가한다. 2022 신인 선수로는 박영현, 이상우(이상 투수)와 안현민(포수) 등 3명이 포함됐다.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와 새로운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정성곤(투수), 고성민(포수) 등도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퓨처스(2군)팀 선수단도 1군과 같은날부터 익산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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