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티맥스와플이 교육 서비스에 비대면 소통을 구현함으로써 정보화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이 메신저·챗봇 기술을 적용한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 사례를 3일 발표했다.
티맥스와플은 지난해 7월, 티맥스에이아이와 함께 교육∙학과∙행정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에 티맥스와플의 챗봇∙메신저 구현 요소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약 2만여 명의 충남대학교 학생, 교수, 및 교직원들간의 비대면 소통과 서비스의 편의성을 기존 대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의 비대면 소통 서비스는 '국공립대학정보기관협의회'의 '2021년 전국 국공립대학 정보화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은 대학 교육·행정 서비스를 통합하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를 더해 대학 앱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비대면 소통 및 다양한 서비스의 우수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2021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Smart App Award)'의 교육·문화 부문 학생교육 분야 최우수상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앱 개발에 참여한 티맥스와플·티맥스에이아이와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 온메이커스가 협력해 이룬 결과다.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및 챗봇 기술은 충남대학교의 비대면 소통 서비스 외에도 학사 운영의 효율성 실현에 있어 핵심 역할을 했다.
메신저와 알림톡 기능을 결합해 제공하고, 메신저 기술을 주요 시스템에 연계해 충남대학교의 학사 운영과 온라인 수업 시스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기능을 최적화시켰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기반 챗봇 기술을 통해 충남대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백마봇'을 구현해내면서 입학 전형, 학교생활, 수업과 관련한 간단한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문의에 즉시 대응하고, 교직원들의 대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충남대학교 관계자는 "학사 운영 관련 공지 시 사용했던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을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기술로 대체하게 되면서 연간 1억 원가량 발생했던 문자서비스 비용을 도입 초기 예상했던 대로 약 80%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의 교육∙학과∙행정 관련 서비스 제공 방식에 있어서도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티맥스와플은 단순 협업툴이 아닌 교육 서비스의 정보화 혁신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서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 기술과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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