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2일 시작해 같은달 29일까지 치러진다. 팀당 16경기씩 모두 8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LG 트윈스-KT 위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인천 SSG 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잠실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이 제외됐다.
3월 24, 25일 예정된 LG-두산전은 모두 이천구장에서 열린다.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됐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고 무승부시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취소 경기도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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