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배틀그라운드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및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기간 동안 SK하이닉스는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데 이어 2021년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차세대 D램 표준 규격으로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인텔에서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중앙처리장치(CPU)가 DDR5를 최초 지원함에 따라 PC업계는 올해 DDR5의 채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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