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정보보안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2차인증. 다자 서명 등의 기능이 탑재된 자금관리 시스템 보안 패키지를 내놨다.
펜타시큐리티는 자사의 인증보안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에 기반한 기업용 CMS 보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보안 패키지는 모바일 기반 일회용비밀번호(OTP)·생체인증 등 2차인증, 다자간 컴퓨팅(MPC)를 통한 다자 서명, 지급전표·이체명세·승인이력에 대한 위변조 방지 등 각종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그동안 기존 CMS 보안 문제로 ▲지급전표 등 문서 무결성 보장 불가 ▲승인자 신원 확인 부실 및 이력 확인 불가 ▲은행 전송 등 처리 과정의 데이터 무결성 보장 불가 등이 지적된 바 있다.
김태윤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기업 자금관리 사고 원인을 종합해 보면 관리자와 승인자의 권한 중복 등에 따른 자기 행위 부인 가능성과 사람과 문서에 대한 인증보안 실패가 대부분"이라며 "사고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기업 자금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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