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는 '센서타워 아시아 태평양 어워즈 2021'에서 카카오게임즈를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게임 퍼블리셔(Fastest Growing Game Publisher)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센서타워는 수상 배경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큰 성공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퍼블리셔'가 됐다"면서 "작년 한 해 돌풍을 일으킨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리니지M 시리즈가 수년간 유지했던 국내 매출 게임 순위 1위를 4개월 넘게 지속했으며, 이로 인해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익은 작년 대비 26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PG(역할수행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 게임 스튜디오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카카오게임즈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퍼블리셔"라고도 평가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된 '센서타워 어워즈'는 센서타워 플랫폼의 데이터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지표를 나타낸 앱 및 퍼블리셔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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