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레드폭스게임즈의 '킹덤헌터'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
킹덤헌터는 2014년 한게임을 통해 출시했던 전작 '레기온즈'에 이어 개발 중인 모바일전략 트레이딩카드게임(TCG)으로, 레기온즈, '요!빌런', '인간 혹은 뱀파이어'를 만든 자회사 티트리거 이정대 대표 등 개발진이 3년간 준비했다.
영웅 포획 및 설득, 위신 시스템, 영웅의 특수 능력치 등 독특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영웅을 성장시켜 1024x1024 의 월드맵 전장에서 연맹원과 협력하고 전쟁하는 게임이다.
레드폭스게임즈(대표 손경완)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2015년부터 북미, 남미, 유럽을 대상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다. 누적 가입회원이 약 170만 명이며, 특히 남미에서는 '검은사막'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게임사 중에서는 찻 위믹스 온보딩이다.
올해 킹덤헌터를 퍼블리싱해, 현지에서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로 남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손경완 레드폭스게임즈 대표는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남미 유저들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는 바,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킹덤헌터를 보다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남미 시장 선점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 서비스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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