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KBO리그 개막과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BO는 "이날부터 서울시 시내버스와 잠실구장 광고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경제신문과 협업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통행하는 버스 노선에 KBO리그 개막과 40주년 기념 메시지를 게재해 야구 팬들에게 널리 알린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는 지난 1982년 시작돼 올해도 40주년을 맞이한다. KBO는 "서울 시내버스는 월 평균 2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대중들에게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아 널리 활용되는 광고 매체"라며 "해당 광고를 위해 서울 시내 중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강남역, 삼성역, 잠실, 종로, 신촌, 여의도 등을 지나는 20개 노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BO는 앞으로도 KBO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본 홍보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젝트와 이벤트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시즌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2일부터 시작되고 리그 개막일은 4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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