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최대'…애플·삼성 60% 차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 약 540조원…애플 236조·삼성전자 87조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급망 차질 속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4천480억 달러(약 539조6천억원)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애플 아이폰13 프로 [사진=애플]
애플 아이폰13 프로 [사진=애플]

애플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천960억 달러(약 236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44%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720억 달러(약 86조7천억원)를 기록하며 2위를 이어갔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집계됐다.

오포, 샤오미, 비보 등이 300억 달러대의 매출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5G 스마트폰 비중은 큰 폭 증가했다. 중국 샤오미, 비보, 오포, 리얼미 등이 저렴한 5G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전체 스마트폰에서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8%에서 지난해 40% 이상으로 늘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322달러(약 39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SP 상승에 대해 "4G 모델보다 ASP가 훨씬 높은 5G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높았고, 애플의 아이폰13이 성공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최대'…애플·삼성 60% 차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