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세계 첫 플라잉카 도심공항 '에어원' 사업에 참여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는 최근 에어원에 참여하는 파트너사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도 포함됐다. LG전자 BS사업본부는 브랜드 캠페인을 주도하고,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어반에어포트는 지난 1월 현대차와 함께 에어원 건설 공동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영국 미래전략산업펀드 등의 지원을 받아 에어원을 건설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전 세계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해 70억 달러(약 8조6천억원)에서 2040년 1조4천739억 달러(약 1천812조7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리 에크홀름 LG전자 유럽 비즈니스 솔루션 영업 부사장은 "LG 비즈니스 솔루션은 모빌리티, 인프라, 리테일의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반에어포트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의 세계 리더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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